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 켄치 (문단 편집) === 탑 === 통칭 [[탑(리그 오브 레전드)|탑]] 켄치. 리워크 이전부터 탐 켄치의 부 포지션이였으며, 리워크 이후 서포터로써의 가치가 떨어지자 완전히 주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라인전만 보면 진정한 근접 챔피언 탑 패왕으로, '''거의 모든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킬 확률이 '''6~70%'''로 극 우위를 가진다.[* 가장 힘든 상대는 근접 챔피언의 천적인 [[하이머딩거]]. 리워크 이후 돌진기를 얻었음에도 라인킬 확률 45%를 넘기기 힘들어한다. 그러나 다른 근접 챔피언들이 딩거 상대로 40% 전후의 라인킬 확률을 가진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 다만 탑 켄치를 겨냥한 몇 번의 너프 이후로 볼리베어, 모데카이저, 다리우스 등 몇몇 맞딜이 강력한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킬 확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져 예전과 같은 위상은 못 보이게 되었다. 다만 이는 너프뿐만 아니라 집어삼키기와 심연 잠수의 위치가 바뀌어 집어삼키기를 지속적으로 쓸 수 없어져 이전보다 라인전이 약해진 탓이 더 크다.] 탱커 및 서포터로 설계된 챔피언이라 기본 능력치가 출중하며,[* 탱커형 서포터의 경우 초반에 원딜 대신 견제 및 난전을 수행해야 하기에 기본 능력치가 높다. 그러나 태생이 서포터로 설계된 탓에 아군이 없을 경우 손해를 보도록 디자인되어 있는데, 탐 켄치의 경우 아군이 없어도 페널티가 전무한 수준이라 부담 없이 기용되는 것.] 스킬의 기본 피해량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라인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기본 공격 사거리도 175으로 근접 챔피언 중 2위이기에 주로 근접 챔피언들이 많이 오는 탑 라인에서 평타 견제도 편리하며 미니언을 챙기기도 쉽다. 또한 Q의 체력 회복과 E의 기본 지속 효과 덕에 유지력도 상당히 높다. 극초반 교전으로 유유히 상대를 죽이거나 귀환시킨 탐 켄치가 다시 돌아온 상대를 Q로 괴롭히다 보면 한 번도 귀환하지 않은 탐 켄치가 복귀한 상대보다 체력 우위인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게다가 패시브의 높은 체력 퍼댐과 E의 많은 쉴드량을 자랑하는 탐 켄치이기에 맞다이나 난전도 강력하다. 브루저는 탐 켄치의 보호막을 뚫어내지 못해 킬을 올릴 수가 없고,[* 강화 W를 잘 사용하면 보호막을 완전히 증발시키는 [[레넥톤]] 정도가 아니면 탐 켄치의 보호막을 뚫어낼 수가 없다. 콤보를 맞춰도 출중한 기본 능력치 때문에 한 번에 잡을 수가 없고, 또 한 번 콤보를 맞춰도 탐 켄치는 보호막으로 2페이즈를 개시하며 체력을 금방 복구해버린다. 그리고 이 시간 동안 탐 켄치는 넉넉하게 패시브 스택을 쌓고 궁극기로 적을 삼키면서 스킬쿨을 돌릴 수 있으며, 라인 상황이 좋다면 타워 한두 대까지 강제로 맞힐 수 있다.] 근접 탱커들은 탐 켄치의 패시브 피해를 버티질 못한다. 케넨, 나르, 티모와 같은 원거리 짤짤이 챔피언들에게는 약할 것 같지만, Q 사거리가 짤챔들의 사거리와 거의 비슷하고 대미지는 더욱 높으며, 잃은 체력 회복까지 달려있기에 오히려 짤챔들 상대로도 라인전이 우위이다. 거기에 E의 회복/보호막 때문에 더럽게 안 죽는 건 보너스. 브루저는 보호막을 부술 딜이 안 나와 탐 켄치를 못 죽이고, 원거리는 아무리 짤짤이를 날려봐야 혓바닥 한 대만 맞으면 체력이 역전되며 딜교를 진다. W로 갱 호응도 괜찮은 편으로, 아군 정글러를 불러 CC기를 먼저 먹이고 W로 연계해주면 최소 점멸은 빼낼 수 있으며, 상대방을 따낸 뒤 곧바로 라인을 밀고 W-R로 정글러와 함께 미드 로밍을 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점은 라인전이 끝난 후'''다. 탐 켄치는 다른 탑솔러들에 비해 스노우볼링 능력이나 한타 기여도가 저조한 편인데, 강력한 라인전으로 얻은 킬이나 골드 이득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수단이 탐 켄치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점. 잘 큰 탐 켄치라도 맞추기 어려운 W가 빗나가는 순간 그저 단단한 고기방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특히 최전방에서 적 딜러의 공격을 버티는 포지션을 서면 탐 켄치의 장점인 아군에게 궁극기를 쓰기 힘들아지고, 반대로 뒤에서 아군을 무는 적을 마킹하는 포지션 중 하나를 잡게 되면 막강한 탱킹력으로 딜을 받아내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지라 포지셔닝 선택이 중요하다. 즉 자체적인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여타 탱커에 비해 팀원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그렇다고 스플릿을 시도하기엔 어디까지나 아이템이 나오기 전인 라인전 한정으로 1:1이 강력한 것이고, 아이템이 어느 정도 나오고 나서는 정말로 1:1이 강력한 챔피언들과는 아예 상대가 되질 않는다.[* 사실 작정하고 대인전 템트리를 갖춘다면 1:1에 특화된 챔피언들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게 가능하지만, 이러면 한타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지고, 자체 기동력이 매우 떨어져 붙을 수가 없기에 효율이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이동기가 발동이 느린 W뿐이기에 상대방이 작정하고 도주하면 쉽게 따라잡을 수가 없고 에픽 몬스터를 잡는 속도도 처절하게 느려 몰래 오브젝트를 털어먹을 수도 없다. 즉 전반적으로 탑 탐 켄치는 라인전 수행 능력이 매우 강력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자체적 한계로 유통기한이 오는 안티 캐리형 챔피언이다. 최대한 상대 탑솔을 따내고 디나이시키며 성장을 저해하고, W와 궁극기의 변수를 통해 초반 소규모 교전을 승리해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 게임을 빠르게 마치는 것이 켄치 승리의 공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